요즘 주가 관련 뉴스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여 국내 주가가 많이 하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주식시장을 뒤흔드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외국인 투자자라고 하면, 외국에 사는 개인이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사실은 이들의 대부분이 외국에 있는 투자회사들로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답니다.
특히 이들은 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우량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지수가 요동치기도 한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좀 더 합리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는 생각에 '외국인 지분이 많은 주식은 믿을만하다' 라는 등, 국내 투자자들이 외국인 투자 동향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무엇보다 환율에 민감합니다. 아무리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어도, 환율이 배신하면 투자자들은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차손 (Exchane Loss)
수수료는 편의상 없다고 가정하고, 환율이 1달러에 1000원 일 때,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1달러를 들고 와 주식에 투자한 외국인이 1,000원의 수익을 냈다면 총 2,000원을 가지고 있는 셈이됩니다. 환율이 그대로라면 2달러로 바꾸어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환율이 2배로 뛰어 1달러에 2,000원이 되었다면 결국 투자자는 본전인 1달러를 가지고 갈 수밖에 없게되어버립니다. 이것을 환차손 이라고 합니다.
환차익 (Exchane Gain)
수수료는 편의상 없다는 가정하에, 환율이 떨어져 1달러가 500원이 되어버리면 이익을 내지 못했던 경우라도 1,000원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2달러로 바꾸어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을 환차익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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